기문법사: 술사들의 전쟁(2023)
하나의 길을 함께 갈 수 없었던 운명을 타고난 두 명의 제자... 음과 양이 되어 서로 격렬하게 충돌한다! 어느 날, 삼구성에 한 노인이 그의 손녀와 함께 나타난다. 명절을 앞두고 돈이 필요해진 노인은 손녀와 함께 환술로 연회를 펼쳐 돈을 벌러 삼구성에 온 것. 하지만 노인은 연회 도중 돌연 사망하게 되고 이는 악과 금기의 영역이었던 음문의 환술 ‘음문희법’을 익히기 위해 스승까지 살해하고 숨어 지내던 ‘황북산’이 노인이 지닌 무공의 경지를 느끼고 음문의법으로 살해한 것. 이 사실을 알게 된 노인의 손녀는 황북산이 희법문파의 21대 제자이며, 스승을 살해한 그를 삼구성에서 쫓아낸 인물이 희법문파의 또 다른 제자인 ‘강북해’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할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그를 찾아 가는데...